너굴혼 트윗 백업2

Dream/刀剣乱舞2024. 9. 8. 15:12

※주의※

고유 설정이 확고한 요괴 사니와를 두고 있는 혼마루의 이야기입니다

토모사니(안사귀지만 CP표기가 됨) 기반 혼마루라...그런 맛이 납니다...

저번 포스트보다 그쪽 함량이 높아짐. 

(→https://ma-lus.tistory.com/8) 

비슷하게 겹치는 내용은 생략.

 

드림주 프로필 링크
https://kurimame.carrd.co/#tanuki

 

松山城

松山城

kurimame.carrd.co

 

 

사니와는 사니와, 너구리, 너굴영감 등으로 표기

 

 

혼마루 설정

@ 본인 혼마루가 현세와 연결되어 있는지 아닌지 / 연결되어 있다면 어떤 풍경인지 알려주는 구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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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현세와 연결을 끊어두려는 생각자체를 안하긴 했는데... 

이 혼마루는 평범하게 걸어서 들어올 수 있는데 싶은 산 속에 있는 폐가라서 입지가 너무너무 별로.

또 어느정도 인간은 쉽게 발견하지 못함~ 정도의 장치는 해뒀을 것 같지만 별 신기 없는 사람도 이런저런 조건이 맞으면 혼마루에 들어올 수 있는 느낌.

@드림 혼마루를 가장 잘 나타내는 인게임 배경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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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백로・용담

계절감보다는 안개가 깔린 희뿌연 느낌이 요괴랑 귀신이 모여사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있다고 생각

@: 그거 궁금함 트친들 사니와랑 남사들 한 자리에 모이면 사니와가 상석에 앉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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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폼ㅍ코 너ㄱ리 대ㅈ전)

너굴영감...

상석은 상석인데 엄청 권위있진 않고 걍 저기 있는 쪼그라든 영감너구리 자리

 

▶사니와 설정

@: 드림주 신상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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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영감

이름: 린코

생일: 모름...

신장: 유동적... 요즘 디폴트는 189쯤

체중: 살집있고 무겁다

직업: 사?니와

취미: 독서 숙면 콘솔겜

선호 음식: 앵간다잘먹음

불호 음식: 그날기분따라다름

휴일을 보내는 법: 매일매일 휴일이라...

@:드림주는 소속감을 가지고 있는 집단이나 무리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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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영감은...혼마루는 당연히 아니고(ㅈㅅ)

그냥 자연의 흐름. 이치. <이런거에만 소속감을 갖고있다고 생각 중...

길게 살아온 요괴인만큼 자신의 이 길고 질긴 수명에 약간의 위화감을 느끼고 있어서...

자신 역시 언젠간 사라질 수명이 있는 존재고 뭐든 언젠가 끝이 맞이한다~ 라는 진리에 속해있기를 원함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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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영감 매 해 언제나 똑같이 계절이 흐른다는 것에 안심하는 편

한해한해 또 딱히 늙지도, 죽지도 않고 살고 있지만 계절이 변하는 걸 볼 수 있다는 건 시간이 자기만 떼놓고 고이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으니까... 자기도 계속 변화하는 자연에 속한 존재라는 걸 체감할 수 있는 시즌을 좋아함.

그래서 특히 봄 되면 하얗게 모든게 조용하던 겨울에 비해서 텐션 진짜 확 올라감 꽃구경하며 술마시고 잘논다~

 

@: 드림주 / 드림 분위기를 사계절에 비유하면 어떤 느낌인지 말해달라

너굴영감은 아무래도 가을... 대충 색도 노릇노릇하고 늙은이는 대충 가을~겨울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대신에 이 혼마루 드림. 의 이미지로 치면 겨울 지나서 봄 초입으로 들어가는 느낌.

지긋지긋하게 산 영감너구리 1년 더 살아달라고 하는 칼들

잡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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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영감 당연하지만 식물에 대해서 엄청 잘 알거 같고.... 애들 원정나가서 머리나 옷에 이 혼마루에선 보기 힘든 종류의 풀떼기 달고오면 머리 털어주면서 이건 이름이 뭐네 이것저것 말해줌. 

봄되면 영감 설렁설렁 걸으면서 벌써 뭐가 폈네 어떻네 중얼거리는거 들으려고 같이 정원이나 뒷산 따라 걷는 칼들 몇자루를 볼 수 있다... 이러저러해서 이 풀엔 이런 이름이 붙었다더라는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그런거 없어도 대충 이건 맛있어 맛없어 이런거 잘떠들거같음 <그리고 이런 류의 이야기는 세상의 해상도를 높여주는 정보들이라고 생각해서 각자도생 혼마루긴해도 이런 이야기는 많이들 듣고 배우으려고할거같음

이집 칼들이 안듣는 거: 영감 잔소리

@: 드림주의 몸은 건강한가요? 병을 앓거나 잔병치레가 잦거나 하지는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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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 지병 없어 일상생활에 무리 전혀 없어 오히려 요괴버프로 근력 좋아 아무튼 일반인 이상의 스테이터스

근데 자기가 주장하고 있는 것 만큼은 튼튼하지 못한 편... 일단은 나이도 있어서 제법 금방 지침

 

추가사항: 모노클 쪽의 눈은 거의 시력 없음

@: 스트레스 해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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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방대 뻑뻑 피우고 지나가는 칼들 괜히 핀잔 먹이고 화내고 괴롭히다가 진탕 술 퍼마시고 잔다...

근데 평소랑 조금 더 예민하게 구는 것 말고는 별 다를바가 없는 행동들이라 지금 아루지가 스트레스 받았는지도 다들 딱히 눈치 못채고 넘어가는 편. 보통  싸이클 돌리고 나면 기분 말끔해져서 따로 말도안해...

심상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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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시대의 가옥들이 다 낡아서 삐걱거리는 모습으로 숲 넓은 곳 중간중간 자리하고 있는 모습

그리고 집 옆에 무덤들...

그래도 어둡고 칙칙하다기보단 숲 자체는 굉장히 파릇파릇하고 고요하고 평화로운 편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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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영감은 애초에 나이가 까마득히 많아서 혼마루에서 몇년 쌓여봐야 별 영향도 없긴한데 아무튼 매 해 한살씩 리얼타임으로 나이를 먹고 있긴 함... 근데 지금도 약 1500살, 정도로 설정해둔 상태라 드림을 백년 하지 않는 한 유의미한 수치는 아니네요...

그 대신에 인간 둔갑 모습의 바리에이션에 노인이 없었다가 혼마루 생활하면서 노인도 추가된 쪽...

뭔가 영감은 살면서 분기점에 가까운 상황을 만나면 (외적인) 노화를 받아들이는 거 같기도

어린이인 쪽이 책임도 없고 남 속이기도 편해서 한참을 어린애 모양으로 살다가 소중한 친구 장례식에 “친구”로 참석하고 싶어서 어른 모습을 만들었고,,, 또 노인의 모습을 이유가 없어서 한참 성인으로 지내다가 혼마루에선 권위~책임도 필요하고 수발들어줄 칼도있으니 약간 마음이 풀어져서 노인의 모습도 만들다

@: 원작 세계관 안에서 님들캐의 소문? 같은 알려주세요 무슨 소문이 도는지 세간의 평가는 어떤지 평판은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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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련장에 가끔씩 곰방대 꼬나물고와서는 뭔 얼굴 그렇게 삭지도 않은게 계~속 여기저기다가 아가씨라거나 아그들아 등등 이런 말 써대서 아놔뭐야취했나어디별한량같은게와서꼬장질이야... 정도

근데 아무래도 사니와들 모여있는곳이라 짬바로 천년넘게묵은요괴네~ 아는 제법 있는데

그쪽이 보기엔 더 (왜... 있음?; 시간정부 인력 그렇게 모자람;??ㄷㄷ) 아닐까

 

기본적으로 첫인상이 호감형이 아니라서 좋은 평판을 갖고 있진 않은데 그래도 친한 사람이 늘고 나면 괜찮을지도

그리고 어린이 어른 노인 세가지 모습으로 돌아다녀서 3대가 동시에 사니와한다는 말이 돌것 같다(ㅋㅋㅋ

포ㅋ몬ㅅ터 엔트리 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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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영감 근데 애초에 엔트리가 다 안차있을거같고 그냥...

비주얼적으로: 양옆에 가로막구리&지그제구리

캐릭터적으로: 다크펫

설정값: 지라치

->지라치랑 어울린다기 보단 지라치와의 재회가 가능한 타입의 트레이너... 

Q. 가내 사니와는 사니와가 안 되었다면 무슨 직업을 가지고 어떻게 살앗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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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짐승

평생 직업이 있었던 적이 없다(아무래도)

하여자 빙고

 

▶드림말 (혼마루 올캐러 해당)


@: 각 혼마루 사니와들은 단도남사들을 어른(제작시기 기준)으로 대하나요 아이(외관연령 기준)으로 대하나요, 케바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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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만 어린이랑 닮은 모습에 다른 커다란 칼귀신들이랑 같은내용물이라는 설정이고...

이 지점을 너굴영감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단도의 응석은 그냥 받아주고 좀 유하게 대하고 싸우러나갈때 꼭 가야하냐? 면서 자꾸 물어보는데...  🤔 이건 자기도 옛날에 몸만 어린이 모습인 몇백살 요괴로 살아갈 때 그거 눈치채도 적당히 속아주고 아이들 대하듯이 상냥하게 해준 인간들 덕분에 지금까지 이래저래 잘 큰거라 그거 똑같이 해주는 중.

@: "사니와별 동소체  근시 구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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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련장이나 만방처럼 와글바글한 상황 속에서 서로를 구분해서 찾아야하는 상황일 때

다른 집 대형 도종들은 주인 찾겠다고 고개를 숙이는 식으로 약간 아래쪽으로 시선을 떨구는게 평균이면

이 집은 대태도~창~나기나타 이런 애들도 고개 빳빳하게 세우고 그냥 두리번거리기만 할지도 (주인이 키가 커서)

사실 그리고 이런 거 말고는 영감은 동소체 속 자기 집 애들 구분... 외견이나 습관 이런 차이점을 찾아야하면 잘 못할지도

냄새로는 찾을 수 있을 것 같은데 (혼마루의 냄새가 배어있으니까) 이런 방식은 좀... 도권문제...

@아루지는 남사들에게 붓으로 편지써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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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혼마루의 아루지는 자기가 칼에게 무언갈 써주기보다는 칼들이 편지 써서 준 것들 서재에 하나씩 분류해서 모아두고 그 편지들이 어느 정도 분량이 모이면 칼 희망여부에 따라서 책으로 제본해주는 쪽.

아루지는 안남길거다... 느이많이남겨둬라...

@ 가내사니와는 근시에게 자기를 찌르라고 명할수있나요 근시는 주명에 따르나요 제발풀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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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들한테는  미안 이야기지만 애초에 🤔요괴라서 혹시라도 수틀리면 자기 죽여줄 녀석들로만 혼마루를 꾸려뒀기 때문에(=삿된거 써는 👍) 이 지점에 대해서 계속~ 말을 해뒀고 칼들도 그런 자각을 갖고 있음...

일단 다들 아루지랑 사이가 좋든말든 이런거랑 별개로 찌를듯 굿칼 잘키웠다

찌를 때의 마음이 아예 "무" 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할 일은 해... 베는 게 자기들의 일이니까... 역사를 지키는게 본능이니까...

&

너굴영감… 오래 묵은 요괴라 꼴에 이거저거 다양하게 할줄알긴 아는데

전투에서 젤 중요한거="각오"일텐데 딱히 생명을 해칠 마음도 없고 그런 류의 각오도 덜 되어 있어서 평소엔 어~ 깝치지마라 예끼 임마 퍽 이러고 살지만 막상 ㄹㅇ 싸움 붙으면 요와요와자코허접 

이러저러 수틀려서 악귀 험한것 뭐 그런게 된다 쳐도 아무것도 박살 안내고  앉아서 깔깔 웃다가 베여죽음 (쉽죠?)

그냥 피통만 큰 계열의 몹

@ 물건찾아오기 경주에 [미남] 써있을 때의 드림주 주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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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이고 뭐고 여긴 다 미남이니까(인정할 건 인정함) 일단 달려서 이겨야할거아냐!!!! 마인드
그래서 기동높은 단도중에 가장 가까이에 있는 녀석 아무나 잡아서 달려감

주제어 보고 딱 떠올리는건 네네...? 이상형이나 취향~ 이런 지점에선 완전 정반대의 이미지긴 한데 그런 것과 별개로 기본적으로 산짐승이라 산주인 할만한 건장한놈<이게 미남이지... 라는 기준을 갖고 있다

Q. 정부에서 부부로 위장하라는 임무가 떨어진다면  어떤 도검남사랑 부부로 위장 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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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숲에서 같이 살던 너구리요괴들 이제 이 혼마루에 얹혀사는 녀석 많은데...

이 녀석들 네네 보면 "산신"... 이잖아? 산신이랑 오야붕이랑 짝 맺으면 우리도 완전 짱... 되는 거 아님? 하고

영감이랑 네네 엮어먹으려고 할 거 같고(뭔소리?)

듣고보니 영감도 아 좀 치네?ㅋㅋ 라고 생각할만한 건 네네 정도라... 뭔가 저런 형태가 필요하면 네네를 제일 먼저 생각할지도

(서로 아~무 마음도 없다~)

혼마루 실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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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혼은 어째선지 얹혀살고있는 요괴 녀석들이 쿄고쿠의 말을 잘들어서 (쿄도 적당히 아랫것으로 잘대해줌) 쿄 내번 걍 이녀석들이 나와서 어기엿차 하고 가주는 상황. 직접 일하는 일이 없을듯...

이 혼마루에 머무르는 삿된잡것들 보통 누굴 따르거나 그러진 않는데 (오히려 영감이 이녀석들 괴롭히지말라고 소리질러놔서 좀 기세등등하게 깝치는 편) 네네랑 쿄고쿠<둘한테는 왠지 알아서 굽히고 있다...

그래서 너굴혼 여긴 뭔가 세력 무리. 가 형성된게 아루지나 이치몬지가 아니라 저 둘(뭔데?)

네네< 대자연... 산신이니까... 요괴놈들 맘대로 영감보다 저쪽이 더 대단하잖아; =혼마루 대빵으로 생각하고 굽히고 살아감 

< 영감네 너구리 꼬붕들이 이쪽에 많이붙음 영감이 니네뭐냐고 소리지르면 밑에 있다가 아름다운 존재한테 고맙단말 들으니까 개달콤하다고함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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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아루지 지옥 가니마니 이야기가 그때 플로우였던 것으로 기억)

요괴나 삿된것들의 사후세계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영감은 죽으면 그냥 존재가 無가 되거나 아~무도 없는 꽃밭으로 갈거같아서(연출적 의미) 칼귀신들이 만약 아루지에게 지옥에 떨어질거라는 말을 한다면 맥락이... 당신은 지금 뭐 너무 많은것을 베었고~ 가 아니라

☝️지옥이라면... 다시 만날 수 있으니까 정도의 의미가 있을지도

지옥이니 천국이니 이런건 왠지 노력한다면 따라갈 수 있을 것 같은 명확한 행선지인데

그냥 없어진대... 아니면 니들은 못오는 곳 가서 나 혼자 사후 휴가 즐길거임 ㅋㅋ 하고있어

...아루지 지옥가‼️‼️‼️(나도 가게)

뭐 진짜 따라갈만큼 장한 녀석들은 히라노나 하세베나... 그 정도겠지만 따라가는 게 아니어도 같이 얼굴 맞대고 있던 존재가 정말 아무것도 안남기고 존재가 사라지는 건 역시 어느정도 불안하지 않나

@ 다들 사랑이란 감정의 최종형태는 뭐라고 생각하는지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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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나 행동의 모습은 → 걱정

기저에 깔려있는 마음과 관계의 모습은 → 부재

이렇게 정리 가능할듯

같이 영원히있진 않겠지... 죽거나 질리거나 각자의 목표가 다르거나... 아무튼 다양한 이유로 서로가 꼭 맞게 함께 있을 순 없으니까 그 끝은 부재.(삶의 경험으로 인한 결론) 그래도 이건 관계의 끝일 뿐이고 각자 그 뒤의 이야기가 있을거고&그 뒤를 잘 살아가길 바라기 때문에 걱정돼.

그냥 간단하게 알기쉽게 정리하면 나 없이 어떻게 살래 으이그!!  <겠죠?

어떻게 살긴 잘 살아야지

그래도 슬픈 순간은 올테니까 걱정이 돼 아무튼 모자라보여 마음이쓰여 지금부터 걱정돼서 하나라도 더 알려줄거임,,,

영감은 기본적으로... 애정은 자기가 받아서 마음에 들었던 형태를 다시 돌려주는 거라,,, 영감도 ‘으이그 저걸 진짜 어쩌면 좋니’로 요약되는 자기보다 먼저 간 존재들의 걱정(애정)을 받고 지금까지 살아온거고...

사실 요괴고 신이고 인간이 걱정해서 뭐하겠어 그치만 그래도 얼굴 맞대고 살아와서 정들었으니까 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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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점쯤에서 영감이 청년(&혼마루 칼들)에게 갖고있는 마음은 ‘이 생활이 끝난 뒤에 살아가야할 네가 걱정된다고’ 이건데... 이건 영감도 그동안 만난 친구들한테 받으며 살아왔으며... 그 받은 마음을 지금 만난 칼들에게도 주고있고... 저 걱정은 =미련이며 또 사랑과도 같은 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서로의 세상에서 각자가 없어진 뒤가 걱정된다는건 정말 무언가의... 근본적인 사랑의형태 아닌가...?

기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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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사태 어떻게 반응하는지~ <이런주제 말인데

좀비라는건 도시의 현대인이어야 흥미로운 소재라서... 인외들 모여사는 산골 오바케야시키에는 진짜 너무 안어울리고

그냥 칼들 티비보다가 너구리광견병 뉴스보면 아루지도 주사맞아야하는거아님? 생각이나 함

매 해 새로오는 칼마다 혼자 좀 생각하다가 아루지 주사맞았냐고 물어보고

너굴영감 안맞았고 지금부터 니 물어줄거라고 소리지름

 

https://x.com/jjubokk/status/1785371627611623748?s=46&t=SVzPNs-6szWIt8qACVVXTQ

 

X의 쭈꾸미🐙볶음님(@jjubokK)

아웃기다 예방주사맞고 궁디나 좀 문지르다가 쭝쭝쭝 네발로 걸어가버리는 너구리 주사맞는거 그거 뭐 별일이라고~~ 하고 여유롭게 맞앗는디 주사맞은날은 술못먹는대서ㅋㅋㅋㅋ 걍 털썩 쓰러

x.com

 

 

아무도 안속였고 그깟거 맞고말지 제발로 뚜벅뚜벅 걸어가서 맞아놓고는

언놈이 사기쳤냐고 내가 돈가스 사준다해야 주사맞는 얼라냐고 왜 속이고그러냐 악 질러대고

지금 아루지 주사 제대로 맞은거 맞냐고 칼들 모여서 조금 심각하게 대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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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네 칼들...

주인이 칼...이라는 무기 자체를 안좋아한다는걸 다들 알고있을듯 한데

칼이란건 어차피 대체적으로 생명을 베고 죽이는 위협적인 물건이니까 아루지(=금수 요괴) 꺼려하는것까지 후훙. 다요네. 하면서 당연함&뿌듯함 정도의 감각으로 받아들이는 녀석의 비율 80퍼쯤

"지키는 칼" 의 정체성을 갖고 있는 녀석들도 아마... 얘네가 지키는 건 인간 혹은 이 나라를 이루는 역사와 문화 이야기... 이런걸텐데 요괴라는 것들은 기본적으로 거기에 반대되는 성질 아닌가? 그런 존재에게 공포, 불쾌함으로 인식되는 건 '지금의 주인'이 좋고 말고랑 별개로 할 일을 잘 수행했다는 증명이니까 크게 불쾌함 느끼는 녀석은 잘 없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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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주 신체지수 알고있냐~ 옷 사와주냐~ 이야기 보고...

너굴혼 칼들은 아루지 옷 사와도 동물들 입히는 옷… 변려동물용 옷… 이런거만 사오고 인간 모습일 때 옷은 안사오는 타입들

근데 작은 동물용 아루지 개 뚱쭝해서 안맞을거같다고 뭔 대형견용 이런거 사오고 아 말이되냐고 개혼남

뭔가 이 집 칼들 주인의 디폴트값을 절~대 인간모습이라 생각 안하고 짐승상태로 생각할거같고... 그게 맞기도 하고...

너굴영감도 얘넬 인간이라고 착각 안하니까 쌍방 캐해 옳다

인간 아닌것들이 편의성 때문에, 재미 때문에, 단순히 흥미가 있어서 등등의 이유로 인간의 모습을 하고 돌아다니는 혼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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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니와증

너굴혼적으로 영감이 이런 쯩 잘 챙기고 다닐리도 없고 이렇게 숫자 가득 찍혀서 책임과 소속 명확해지는 노잼 기록같은거... 걍 애초에 보기도 싫어해서 그냥 마에다가 자기물건처럼 챙기고있을거라... 평범하게 마에다 얼굴이 붙어있는 게 어울리는 쪽

 

 


 

 

▶드림말2 (토모에 관련 기타등등)

토모에를 청년이라고 부릅니다... 영감과 청년

 

페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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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게임(ㅍㄹㅈㅌ ㅅㅋㅇ) 키즈나 칭호 느낌으로 페어 명 정하기... 라는 말을 보고 고민.

-신님과 요괴

-백지와 여백

-다음편에 계속(つづく)

인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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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치라는 시스템이 존재한다면…이라는 주제가 나와서

청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냐는 말에 걔는 그냥 인연치 칸이 10개가 아니라 1개인데 그 1개 차는 조건도 뭔가를 한다. 가 아니라 자기를 현현시켰다. 로 만족되는 녀석이라 혼자 MAX찍은채로 시작되는 타입이라고 생각한다고 정리함

뭔가 개인적으로 이런 인연치 MAX까지 가는 과정에 있는 칸들은 다른것보다도 인생을 살아봐야 생기는 마음의 허들이랄지 심적 거리감을 시각화한 형태라고 생각해서 고유한 자신,,, 뭐 이런거 처음 생긴 상태에서 저런 슬롯이 있을리가 있나? 라고 느낌

그 1나짜리 슬롯을 아루지는 아루지라 채우고 나머지는 그게아니라 못채움 <걍이거

 

뭐랄까 아루지의 이런저런 행동이나 극을 다녀온다 이런거로

토모에군의 태도가 바뀌긴 하겠지만 이건 인연치의 문제가 아니라… 경험을 통해서 그냥 이녀석의 행동 바리에이션이 많아졌다거나 그런 류의 일이겠거니 하고…생각…

걍 도생 살면서 지금 인연치 슬롯을 하나씩 새로 만들어가는 과정이고

청년의 삶은 아루지랑 지금 같이 처음 살아가는 이것뿐이라서 칸이 늘어나는것과 채워지는 속도가 완전히 동일

도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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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의 도덕성... 에 대해 조금 고민해봤는데 도모에군과 너굴영감은 선/악으로 분류하기엔 둘다 인간은 아니라 애매하고

각각 청년은 정正 영감은 반反에 가까운 성질을 갖고 있다고 결론내다,,,

(변증법이나 테제 안티테제 이야기라기 보단 뉘앙스적인 느낌으로 고른 단어)

정=일본 역사를 관통하는 문화적 기질이나 흐름으로 정리되는 어느정도 모두가 합의한 "올바름"의 속성

토모에는 아무래도 신이기도 하고, 그 중에서도 고유한 이야기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좀 더 그런 거대한 개념에 가깝게 행동할 것 같다고 생각을 함. 

그리고 위의 속성과 반대되는 것. 혼돈 혼란 다양성을 추구하고 사회의 합의에 계속 반발하는 것 =반

너굴영감은 애초에 요괴고... 인외 중에서도 요괴로 분류되는 속성은 좀,,, 인간과는 마음의 체계가 다르다고 보고 있어서 (페...장르 영향인듯) 대충 반을 추구하는데 이게 일부러 나쁜일!! 을 하려고한다기보단 그냥 이쪽의 존재 방향성이 인간 사회적으로 그렇게 분류되어버린다~는 뉘앙스가 아닐까...

 

지인분이랑 떠들다가 토모에군 은근 영감님한테 짜게 구는 포인트가 많고 아닌건 확실하게 아니라고 하네요~ 라는 말을 들어서 생각하게 된 내용인데 이런식의 성향차이가 세기도하고청년 입장에서 보기에 영감 행동은 약깐의 자기파괴적인 지점이 있으니까 그건 안했으면 좋겠다 <라는 식으로 드러나는 타입이라고

새하얀 옷 입고 2:8로 앞머리 정리한 카미사마랑 길바닥에 누워서 쥐잡아먹는 산발머리 요괴는 서로 절대 이해못할 코어가 있을 것...

@: 트친분들의 검사니는 인간이 인외에게 사랑을 알려주나요 인외가 인간에게 사랑을 알려주나요??

(+사랑관련 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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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외 둘이 방과후 보충수업 듣는 중.

너굴영감: 이거 이미 작년에 다 배웠다고 족보 있다고 이거라고 알랴줌(틀린정보, 유급함)

도모에군: 예습복습 해보니까 그거 아닌거같아서 푸는 방법 다시알려줌

영감 니가 멀아냐고 화냄

청년 잘 알고있는데 그냥 화내는거 가만히 들어줌 

그래서 또 보충수업들어 계속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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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영감네의 사랑원리는... 

대충 너굴영감은 A→B→C→D... 로 무한히 다음 세대로 전해지는 사랑이 “진짜” 라고 생각하고 살다가 웬 칼 하나가 주인도 ♻️순환 안의 존재로 살아온거라고 갑자기 자기가 받았던 애정 되돌려주려고함

얼떨떨 소화안됨 소리지르고 한대때림

너굴영감은 자기한테 소중한걸 준 사람들에게 제대로 보답하지 못했고(돌려줄만큼 성숙해지기 전에 먼저 죽어서) 그들 따라서 인간에게 나눠준것들은 결코 돌아오지 않았기땜에(이것 역시 먼저 죽어서),,,너굴영감의 삶은 소중한 것을 받고 또 그걸 필요한 사람에게 주면서 만들어진 패치워크에덴 고스트라이트인데(ㅋㅋㅋ) 수명의 문제든 그 “건네주다“라는 행위의 중요함을 너무 늦게깨닫든,,, 등등의 문제로 상호작용은 없었던 쪽🤔 주고받음의 부재.

영감이 청년이 자기에게 주는 애정이나 가끔 칼들이 보여주는 짓거리에 질색팔색을 하는건
그만큼 큰거 주면 어떡해 난 너한테 그만큼 안줄건데,,,에 가까운 공포의 일종일지도
제대로 주고받은적이 없으니까 그게 꼭 1:1이 아녀도된단걸 모름. 그냥 받고 다시 줄 수 있는 걸 주면 되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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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너굴영감의 입장으로 드림을 진행하다보니 토모에군의 주인Love에 대해서 너의 중요한 부분을 나라는 존재한테 맡기지말라고 버럭 지르게되는데 이건 ㅅㅈㅎ 너굴영감의 넘겨짚기가 어느정도 포함된거고(=괜한 걱정) 도모에군의 Love자체도 자기가 자기자신으로 존재하기 위함<의 목적이 크다고 보고있음,,,

목적이라고 쓰니까 사랑이 수단처럼 느껴져서 뉘앙스가 참 그렇긴한데(ㅋㅋ) 이러니저러니해도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고 싶고 그래서 자기의 이야기가 필요하고... 그걸 만들어줄 첫 주인이 소중한거고 이거저거 다해주고싶은거니까 이거 자첸 어긋난 형태는 아니지,,, 이녀석이 모든 자아를 주인에게 외주맡긴건 아니지... 확실하게 자기 쪼가 있고

그래서 이것저것 이야기할 때 이녀석이 스스로의 공허 덕분에 주인의 여백과 겹쳐질 있다는 지점을 이해하는 정도로만 끊고 자기의 빈부분을 너무 긍정하지 않도록하기...<이걸 계속 메모해둠 이거 밸런스 무너지기 쉬워서...

드림에서 해주고 싶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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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드림 짤때 드림캐에게 뭘 해주고싶었냐...?는 이야기를 보고 고민한 것

짤 때 생각한건 아니지만 지금 마음으로는

역사,,, 맥락,,, <이런 식의 “우리”라는 포함되는 감각을 주고싶을지도

알아서 잘 하겠지만; 너굴영감은 가끔 토모에의 이야기가 정말 자기 자신/그리고 주인 <너와 나로 정리되는 문장이 될까봐 괜한 걱정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마지막에 주인을 빼앗어버려도 존재할 있는,,, 맥락 안에 위치하게 해주고싶다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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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혼마루의 토모에군은 지금까지 본 책(=이야기)의 대부분이 그냥 너굴영감 서재에 있는 책…. 그정도일거같아서

도서관이나 서점에 데려가는 이야기도 나중에 함 풀어보고싶다는 생각

주인의 1차선별이 끝난 이야기말고… 다양한 것 중에서 온전히 청년만의 선택인 이야기를…

사실 도모에군이 말하는 이야기라는건 누군가가 만들어놓은 이야기에 대한 흥미도 높겠지만 역시 그런 간접체험보다는 직접 경험한다<가 핵심인 단어일텐데 계속 서적 한가운데에 떤져놓는건 정말 걍 나의 욕심인듯(ㅋㅋㅠㅠ

그치만 사람도 처음 하는 경험이나 처음 느끼는 감정에 대해선

언어화같은 과정으로 구체화시키지 않으면 정말 무엇을 겪었는지 지금 무엇을 느끼는지에 대해 잘 모르니까

청년많이많이 경험하고 소화의 과정으로 글도 읽고 다양하게 배울 기회를 주고 싶다고 생각.

안좋은 말 주고받기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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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싫어하는점을 말해야 나올 수 있는 방 (대충 그런 것)

토모에→너굴영감

애초에 너굴영감은 자기의 삶이나 전 주인같은 유대관계 뭐 그런게 평범하게 있다면 좋아할리 없는 타입이라고 생각해서...

토모에는 딱히 삶도 없었고 주인도 없던 녀석이라 유사전긍정봇처럼 굴어주고 소중하게 대하고는 있지만

싫은점은 굳이 안찾아도 눈에 다 보일거라고 생각 중. 평범하게 더러움. 성질머리나쁨. 솔직히 상사로 최악임. 

다양하게 별로인 상대방인데... 그래도 진짜싫다 느껴져서 말하는 포인트들은 편식하는 습관이 싫다, 그러다가 아루지 망가질까봐 싫다< 방향성으로 평범한 싫다. 보다는 걱정의 비중이 높은 싫음. 일거라고 생각

너굴영감→토모에

매일 말하고 있고 괜히 툴툴대거나 마음에도 없는 거로 화내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싫다...고 말하는 거라...

자립심 키워 융통성 좀 키워 은근히진짜 말 안들어 술마시는 거로 잔소리하지마 (우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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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서로에게 할 수 있는 제일 나쁜 말... 같은 플로우가 돌았던 것 같음)

뭔가 너굴영감은 일부러... 나쁜말...을 한다기보다는 걍 성격이 구려요 매일같이 하는 말의 꼬라지가 그닥 듣는 사람을 고려 안해요 

☝️이거라서 평균치가 나쁜말이 되어버리는 그냥 너무 못된 요괴영감이라 오히려 나쁜말... 이라고 정해서 생각하려니까 영 떠오르는게 없네... 그래도 일단 고민의 결과

나쁜말의 정의를 단순 욕이 아니라 듣는 쪽의 기분을 크게 망쳐버리는 말이라고 치면

청년→영감

앞으로도 쭉 내 주인으로 살아달라는 말.

앞으로도 쭉(그런 ㄹㅇ 될지도모르는 영원같은 이야기 딱히 듣고싶지않아... 기대하고 싶지도 않고 왠지 그래서는 안된다고 생각)

내 주인으로(소유격으로 지칭되면 상대방 머리뜯으러감 나는 내 거고 네 것이 될 수 없고 나는 널 갖지도 않을거고)

살아달라(여기서 걍 머리 터짐 나는 그냥 자연스럽게 죽음으로 향하고싶어...)

이런 지점에서 따지면 영감이 도모에군한테 할 수 있는 최악 나쁜말 1위는

난 네 주인같은거 할 생각 없다. 로 수렴되지 않을까...

윗대가리 고용주 대빵의 뜻이라면 하겠지만 소유의 의미라면 아니...? 아니?!;

☝️근데이쯤되면 (왜 굳이 이걸 혼마루드림으로 하고계세요...) 싶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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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니와 하지 말걸~ 이런 말을 하는 사니와랑 칼의 플로우가 돌았던 것 같음)

너굴영감은 사니와 하지말그랬다는 말 보다는 내가 여기 없는게 좋았겠네 그치~ 정도의 말을 하는 쪽

선택 자체의 후회보다는 그게 나랑 너라서 < 쪽으로 말을 할 타입. 이게 더 최악같긴 한데...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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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에군이 만드는 도시락은 주인이랑 함께 움직이는 상황이면 하나하나 예쁘게 다듬어놓은 개화려 3단 찬합이고

아닐시에는 평범한 도시락일거같은데

두 상황 다 공통점은 개인의 취미기호 없이 도시락하면 누구든지 떠올리는 “개념”에 가까운 정석 도시락이지않을라나

좋아하는 반찬이나 뭐 고기를 좀 더 많이 먹고싶다거나 <이런류의 취향이 반영된 치우침,,,같은게 없는 도시락

굳이 뭔가 특이사항을 찾으면 손이 커서(단어 그대로의 의미) 주먹밥이 크다 이정도

AU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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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물

영감청년 포지션 간단하게는 유급스케반선배와 선도부도련님이고 드림관계적으론 도서실의 유령과 신입생

유급스케반선배: 몇년꿇었는지가 학교의 7대 불가사의중 하나임 몇살인지 아무도 모른대요 어떤 선생님 만나고 개과천선 후 수업은 안들어도 학교엔 매일 나오는 중

선도부도련님: 백가쿠란에 죽도가방 매고다니고 규칙준수 융통성없음 성격땜에 시비 자주털림 근데 오는싸움 딱히 거절 안하는 타입

도서실 유령과 신입생일 경우

바깥활동이나 교우관계까지 관리되는 전통예술쪽 도련님한테 좀 유하게 ok되는 활동이 독서라는 설정으로...새로 입학한 학교 도서실에 갈때마다 있는 어느 선배한테 말 걸었다가 그때부터 휘말리는 괴담괴이사건의 기타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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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반전

정석 엘리트 코스만 밟고 가족 이외의 인간관계 굉장히 협소한 명문가 도련님 토모에군

산전수전 다 겪은 요괴전승의 나기나타 너굴영감

빙글빙글 웃으면서 주인놀려먹다가 퐁코츠 도련님 슬금슬금 감정 배우면 😨돼서 튀는 요괴칼 아루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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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영화와 드림...

예전에 잠깐 섬머🎞️에도 제법 영감과 청년은 어울리겠군 생각했는데 이야기 더 하면 스포일러아냐...? 😬 아무튼...

갑자기 (현대시점) 어릴적 영감한테 찾아와서 냅다감독이라고 부르는 정체불명의 청년 어울림

외부 인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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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사람이 도모에군한테 호감(다양한 방향성)을 표현한다하면

너굴영감 걍 개 신 나 서 번호 받아왔냐 그 사람이랑 다음 약속 잡았냐 넌 어떻냐 무슨 대화했냐 걔 괜찮아보이더라 너네 어울려👍 이런식으로 계속계속 등떠밀면서 응응 나말고 멀쩡한 사람이랑 재밌게 관계 쌓아보라는 마음 팍팍 티냄

내가 못주는 마음의 벡터가 존재하고 분명 너는 모든게 처음이라 그런 것도 다 경험해보고 싶을텐데 그동안 받을 수 없어서 부족하고 아쉬웠을거잖어 저기 가서 그거 많이 받고 잘 살아야지,,, 마인드로 그렇게 굴게 됨

굳이 호감을 보이는 사람이 아니어도 좀 바깥 사람이랑 교류할 일 생기면 일부러

자기는 중간에 사라지고 청년이랑 다른 사람 단 둘이 남아서 대화할 수 있게 만들고... 

토모에군 대충 이런 마음 파악하고는 있어서 웬 193 칼귀신이랑 단둘이 남은 상대방한테 '아마도 내가 미숙해서 걱정하는 것'이라며 설명하고 너굴영감이 걱정하는 것에 비해 훨~씬 스무스하게 '대화'하고 예의바르게 헤어질 듯

그러다가 어느날 토모에군한테 그런 식으로 관계를 맺는건 실례고 어찌보면 주인이 나보다 타인과 관계맺음에 서투른거같다고 한 소리 듣고 만다...(맞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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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영감이 굳이 자기 좋다는 녀석을 남한테 밀어버리는 마인드는

내가 너보다 별로고<아님

나 너랑 안어울리고<절대아님

좋은사람 만나고<이건 맞음

내가 니한테 절대 못줄 카테고리의 사랑이 존재하니까 부디 관계 다양하게 쌓고 내가 못주는 영양분 관계속에서 섭취하는 법을 배워야<대충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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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영감 맨날 칼들한테 혼마루말고 바깥 사회도 좀 보고 살아야한다고 잔소리해대지만

영감도 밖에 나가서 놀기 좋아하고 적당히 발이 넓다 뿐이지 제대로 감정적교류 주고받는 상대는 거의 없어서 

의외로 올바른 관계에 대해서 제대로 개념 정립이 되는 건 학습빠른 챗지피티칼인 토모에군일지도

이미 어느 정도는 청년이 이기고있지않나... 원래 애정 숨기고 제때제때 표현하는 놈이랑 주고받음에 대해서 수지타산 안따지고 퍼준다음에 만족하는 쪽이 이기는 것...

기타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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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청년 이야기 풀다보면 그냥 기본 무드가... 그 갈매기짤에서 우리는지금어디를향해서 가는걸까 갈매기만 두마리있다가 영감 논리 비약해서 니머선고민있나 갈매기 되면 갑자기 청년 머리에 힘주고 주인 ㄱㄷ 새우깡 얻어오겠다 하고 다녀옴

대충 이런 패턴인듯

영감도 그냥 나이 많아서 쌓인 생각이 많을뿐이고 사고력이 그닥 뛰어난게 아니라서 

새우깡보면 아😡‼️지금 무슨 새우깡인데‼️해놓고

3초뒤에 뇌에 (맛있다) 남아있음

 

사실 도모에군이 생각이 적은 편은 아니어도 저렇게까지 고민을 줄줄이 달고 방어적으로 구는 타입이 아니란건 알고있는데 (생각이 많은 것과 쓸데 없는 고민이 과하게 많은 것은 다르고 이녀석은 의문점이 있으면 걍 분위기 상관없이 직구로 물어보고 납득할 것 같음) 너굴영감이 특정지점에서 끝도없이생각이 길어지는걸 알기땜에 얘도 덩달아서 조금 생각해버림. 정도로 셀프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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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혼마루의 토모에군은 다른것보다도 논리의 전개나 단어를 고르는 방향이... 엄청나게 영감을 닮는 쪽으로 계속 변할거같다고 생각

사고방식이 겹치는건 아니지만 설득~대화를 하고싶은 상대방이 워낙에 특정 주제에선 고집불통이라 같은말로 차근차근 따라잡기<선택지를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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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영감... 도모에군 엄청 어린놈처럼 취급하는데다가 현현한지 고작 1년 찌금됨. 이런 이야기 해대지만 얘를 리얼하게 뭐 1살. 아니면 애. 이런거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둘다 인간이 아니다보니까... 나이를 재는 것보단? 확고한 자아의 형성 뭐 이런걸 따지고 있는 느낌. 아직은 세상도 그 자신에 대해서도 배우는 도중~ 이라고 보니까 영감도 걍 뭐 좀 잘 알려줘야겠네, 정도로 대하게됨... 행동거지는 당연히 도모에군 쪽이 훨 으젓. 어른스러움.

+) 그냥 숫자. 나이. 이런걸 따지자면 칠성검 빼고 영감보다 연하지만 이시파파나 치치우에 이런 쪽이 자기를 취급한다... 이런건 뭐라는거냐? 라고 핀잔놓긴 해도 어느정돈 받아들임 저쪽은 훨씬자기자신으로 성립된 신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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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한테 이집 토모에는 그림 잘그리냐는 질문을 받아서 생각해본것...

개인적으로 그림이라는건 오래 그렸다 해도 안좋은 그림 습관이나 사물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는 쪽보단

아예 초짜라도 객관안이랑 관찰력이 있는 쪽이 오히려 나은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봐서 토모에는 후자아닌가...

그리고 이녀석은 기본적으로 미감... 센스... 이게 좋을거같고 (기나코씨의 아들된자...) 지 얼굴 지가 화장하니까 손빨도 좋을것 같다

잘그릴듯? 평가받을만한 방향의 그림이라기보단 그냥 딱 봤을때 잘 그렸다. 싶을만한 물건을 만들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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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대사

특 도모에군 대사중엔...

부대 집어넣었을때 대장/대원 대사 둘다

그리고 출진 대사를 제법 좋아함

☝️자기가 현현한 지금 상황을 그닥 옳지 않은 상황이라고 인지하고있는듯한 느낌이 맘에들었고 이녀석의 코어 아닌 코어라고 생각해서,,, 근데 이거 극 달더니 싸그리 뉘앙스 정반대 대사로 바뀌더군용? 어... 갑자기 완전 성장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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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대화하다가 도모에군의 어디가 좋은지 말해달라해서 일단 이녀석은 엄청나게 가능성을 갖고 있는데다가 무언갈 배우고 채우려는 욕구가,,, 되게 긍정적이고 멋진 향상심이 있는 지점이 좋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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